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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장생활의 대부분은 팀에서 일한다


우리는 회사에 입사해서 퇴사할 때까지 거의 대부분의 생활을 팀으로 일한다.


생각해 보면 팀 안에는40대 중 후반 또는 50대 초반의 팀장과 40대 초중반의 선임 팀원30대 중후반의 과장, 30대 초중반의 대리그리고 주임 또는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과 여성이 성과라는 것을 위해 함께 일하고 있으니어쩌면 팀이야 말로 우리들 삶의 축소판이 아닐까 싶다.​


세상 삶 중에 가장 힘든 상처도 사람을 통해서 오고또 위로와 치유도 사람을 통해서 얻듯이팀으로의 삶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아니 어쩌면 여기에 일과 성과라는 이해관계가 더해지니 그 갈등의 골은 훨씬 더 깊고 복잡하다.


​팀장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팀원의 일하는 마인드에 따라팀과 조직이 갖고 있는 암묵적 문화에 따라서로간의 관계에 따라삶의 배경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한 팀안에서 울고 웃고 아파하기도 하면서상사복과 부하복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여기에 어려움을 추가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면우리들의 정서인데,우리는 상대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술자리를 통해 그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하는데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자리에서 나누는 이야기의 거의 대부분은알코올과 함께 증발해 버린다는 것이다.​


내가 팀컨설팅과 팀진단 관련 포스팅들을 통해 바라고 소망하는 것은그렇게 알코올의 힘을 빌려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회의시간에 함께 논의하고서로 간의 쟁점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팀 내에서 규율과 시스템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비록 지금 조금 더 힘들 수도 있지만올해도 힘들었던 것을 내년에도 반복하는이런 정말 힘들 수 있는 터널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고 확신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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